[에디터 노트]엄마의 완경을 응원해요

에디터 킴
조회수 463

엄마와 함께하는 완경박스 언박싱


  오랜만에 엄마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선물은 바로 ‘완경박스’

정체를 알 수 없는 패키지에 엄마는 선물의 정체를 매우 궁금해하셨는데요. 완경의 의미와 완경박스 제품 구성품을 살펴보며 초경때도 나누지 못한 월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엄마, 요새도 생리 하나?”


  대뜸 안부 인사부터 했습니다. 아, 물론 엄마의 월경에 대한 안부였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벌써 몇 년 전부터 월경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생리 안하니까 어떻노?(어때?)”

  “어떻기는 뭐가 어떻노~ 마, 편하고 좋지”

  “막 아쉽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카든데 엄마는 게안나?(괜찮아?)”

  “아쉽기는 뭐가~ 편하고 좋기만 하지~” 


  초경을 시작한 후에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것처럼 완경 역시 비슷한데요. 1년에 월경을 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 들면서 주기가 바뀌다가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게 되셨다고 해요. 






엄마를 위한 응원 선물 


  엄마에게 ‘완경과 갱년기를 겪는 동안 그 옆에 있어 드리지 못했던 것에 미안한 마음을 담아’ 완경박스를 선물해드렸습니다. 실제로 완경박스를 받은 엄마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매번 비슷 비슷한 선물(영양제, 화장품, 식용유 등)만 받다가 ‘완경박스’라는 생소한 선물세트를 받으신 엄마는 구성품 하나 하나를 열심히 챙겨 보셨어요.


소책자 읽어 보는 중. "좋은 말이 많다"며 꼼꼼히 읽어보셨어요. (feat. 시골밥상)


"오호호호~~~ 이쁘네~~"


평소 방향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엄마에게 특별한 경험을 준 꽃향기 타블렛


팥 찜질팩은 건조한 눈가에👍

 

  그런데 혹시 완경박스 선물들의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바로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랍니다. 고리스카프는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힘들어하는 엄마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착용하고 또 벗을 수 있도록 고리를 달았고, 순면으로 제작해서 착용감을 높였어요. 그리고 실제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이랍니다!


  입욕제 역시 부종과 수족냉증을 겪는 엄마를 위한 구성품인데요. 족욕이나 입욕을 하게 되면 몸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피부 보습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팥 찜질팩은 건조해진 눈가와 피곤한 눈을 위한 구성품이예요. 엄마들의 단골멘트, “뭘 발라도 얼굴이 땡긴다” 아시죠?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얇고 건조해진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눈가 피부는 더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팥 찜질팩으로 수분을 더해주고 쉽게 피로해지는 눈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어색하고 따뜻했던 완경박스 언박싱 


“엄마  이거 받고 무슨 생각이 드노?(들어?)”

“생각은 무슨  뭐 고맙네  이런 거지”

“그게 다가?(그게 다야?)”

“생각을 마이(많이) 했네. 만드는 사람이. 고생했겠다. 생각을 마이 하고 만든 거 같네” 


  엄마와 딸이지만 월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따로 나눌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요. 엄마가 우리의 초경을 응원하고 다독여 주었듯이, 이제 우리가 엄마의 완경과 완경 이후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응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에디터킴







달고리 완경박스 구성 자세히 보기 >> 클릭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