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노트]안녕 잘 지내? 요즘 나는 어때?

에디터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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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SNS를 보다가 한  쯤은 마주쳤을 이 글귀는 지민석 작가의 '너의 기분이 너의 태도가 되면 안된다'라는 글이 원글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차현 역시 "왜 기분이 태도가 되냐"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죠. 그만큼 이 말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6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끝없는 요구 사항이나 투정에 때로는 상황을 설명하기도 하고, 때로는 단호하게 혼을 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아이의 행동이 용납되지 않고 급격히 예민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  엄마는 오늘 너의 잠투정을 참을 수가 없구나 🔥  



  이럴 때 기분이 태도가 되어 아이를 무작정 다그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평정심을 찾고 난 후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이가 주는 불편한 상황 외에 나의 기분을 좌우하는 다른 요인들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그 당시에는 기분에 휩싸여 앞뒤 없이 행동하고 상황을 나쁘게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들도 평소와 같은 상황에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면 기분이 태도가 된 것은 아닌지 한 번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기분이 태도가 될 때 나는 어떤 상태였는지, 내 기분을 좌우하고 태도로 이어지게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이 혹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은 아니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내 기분에 자꾸만 영향을 주는 어떤 것이 사실 요즘 내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걱정거리일 수도 있어요. 혹은 없었던 속 쓰림, 두통, 월경통, 월경전 증후군 등 몇 달 사이 신체적인 통증이 있고 그럴 때마다 평소보다 예민하거나 무기력했는지도요. 



  


  어느 날부터 몸과 마음을 끙끙 앓게 하는 것들이 기분에 영향을 주고 태도로 이어지게 됐다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요즘 너는 어때? 힘들다면 너를 한 번 돌봐줄래?"라고 물어오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 에디터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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